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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만 되면 바닷가로 달려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한 분들을 위해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닛산이 바닷가 전용 완전체 픽업트럭 TITAN Surfcamp를 선보였다. 닛산의 픽업트럭 라인업 중 가장 상위 모델인 타이탄 XD Crew Cab을 베이스로 제작되었다. 다른 때 같았으면 후드 아래 달려있는 5.0ℓ 커민스(Cummins) V8 디젤 엔진의 성능이 어떠한지부터 알아보겠지만 오늘은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Nitto Ridge Grappler 오프로드 타이어를 시작으로 Fab Four 커스텀 범퍼, Icon사의 서스펜션 리프트 키트와 휠이 장착되어있다. 또한 Rhino-Rack의 루프랙이 낚시 도구, 웻수트, 서프보드 등을 담당할 예정이며, 태양열을 이용한 온수 공급 시스템 샤워, 약 138L 크기의 쿨러, 조명, 접이식 텐트, 심지어는 프론트 범퍼에는 낚싯대 거치대까지 있어 여름 바닷가에서 즐기고자 하는 모든 것들이 달려있다. 비록 디자인은 왠지 조잡한 느낌이지만 실용성에 있어서만큼은 그 어떤 모델도 TITAN Surfcamp보다 큰 만족감을 주지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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