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계 브랜드 노모스 글라슈테(NOMOS Glashütte)가 클럽 스포츠 시계를 선보였다. 새로운 ‘노모스 클럽 스포츠 네오마틱 42 데이트 블루(NOMOS Club Sport Neomatik 42 Date Blue)’는 기존의 블랙 다이얼 버전을 변형한 디자인으로, 10.2mm의 높이와 42mm 너비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제공된다. 케이스의 외부는 완전히 광택 처리되었으며 양쪽에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장착되어 있고, 전문 다이버 워치급의 300m 방수가 특징이며, 크라운 스템에는 나사가 풀렸을 때를 알려주는 레드 링도 탑재되어 있다.
아연도금 처리된 블루 다이얼은 선버스트 마감 처리로 더욱 돋보이고, 아라비아 숫자와 인덱스는 시침과 미닛 핸즈처럼 어둠 속에서 파란색으로 빛나는 흰색 슈퍼루미노바 코팅으로 가독성 면에서 탁월하다. 또한 6시 방향의 원형 패턴 마감과 폴리싱 처리된 스틸 핸드가 있는 스몰 세컨즈 서브 다이얼이 있으며, 하단에는 300m 방수 지원을 강조하는 ‘1000ft’ 문구가 각인되었다.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 볼 수 있는 자동 와인딩 DUW 6101 칼리버는 양방향으로 날짜를 빠르게 조정할 수 있으며 고효율 양방향 와인딩 로터가 장착되어 있다. 시간당 21,600번의 진동과 최대 4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무브먼트는 이 모델에 ‘네오마틱’이라는 서브 타이틀을 부여하는 노모스의 독점 스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시계를 위해 맞춤 제작된 새로운 3링크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은 간편한 방식의 이중 폴딩 안전 걸쇠로 손목에 고정된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애플의 신제품 ‘애플워치7’도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