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모델, 까르띠에 탱크 루이 미니. 고작 24mm에 불과한 사이즈는 성별을 불문하고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훔쳤다. 과거에도 까르띠에는 이렇게 작은 탱크를 만들었지만, 그 명맥이 끊겨 빈티지 모델로 만나볼 수 있었기에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지대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 작은 탱크가 정식 출시를 알렸다.
큼직한 스포츠워치에서 점점 작은 시계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요즘, 시의적절한 등장이다. 24 x 16.5mm 아담한 옐로우 골드 케이스에 사파이어를 얹은 시그니처 크라운이 시계와 주얼리, 이 두가지 포지션을 완벽하게 커버한다. 실버 마감 그레인 다이얼, 검 모양 블루 스틸 핸즈를 적용했다.
무브먼트는 쿼츠, 방수는 30m를 지원한다. 스트랩은 검정 악어가죽이다. 버클 또한 750/1000 옐로우 골드. 탱크 루이 미니는 까르띠에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010만 원이다.
작은 케이스의 매력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사람들. 그들의 손목 위에서 작지만, 큰 존재감을 발휘해 왔던 탱크의 매력을 만나보자. 셀럽과 시계 영롱한 투 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