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Garmin)이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지고 돌아왔다.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다이빙 컴퓨터, 디센트(Descent) G1 – 오션 에디션이다. 하우징, 베젤, 버튼은 재활용된 해양 플라스틱으로 제작됐으며, 컬러는 바다를 닮은 Azure 한 가지다.
디센트 G1은 다이빙 컴퓨터에 충실한 것은 물론, 다른 운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무호흡으로 하는 프리다이빙, 싱글 가스, 멀티 가스, 게이지 등 다양한 다이빙 모드를 제공하며, 내장된 3축 나침반을 사용하여 수면 아래에서도 방향을 쉽게 탐색할 수 있는 것은 기본. 운동 후 회복 시간을 계산해 언제 다시 운동할 준비가 됐는지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태양광 충전을 지원해 지속 가능성도 챙겼다. 긴 시간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할 듯. 가격은 650달러(약 83만 원).
컴퓨터 만들던 레노버가 옷도 만들었다. 공기를 주입하면 해먹으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