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독립 시계 제작사 스피크마린(Speake Marin). 영국 출신 피터 스피크 마린(Peter Speake Marin)이 2002년 스위스 뇌샤텔주 라쇼드퐁에 설립한 브랜드다. 이듬해 오리지널 컬렉션, 2004년에는 서펜트 캘린더 등을 내놓으며 기술력과 독특한 감각을 겸비한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지금, 브랜드는 슬림 스포츠 시계 라인업인 리플스를 카르만 라인 에디션으로 확장하며 신제품을 발표했다.

지구 대기와 우주 공간이 만나는 해발 100km 경계에서 이름을 따온 새로운 리플스 카르만(Kármán) 라인. 새로운 무브먼트와 다이얼을 탑재한 모델로 리플 라인업 최초로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적용됐다. 904L 스테인리스 스틸 40.3mm 케이스에 두께 6.3mm의 초박형 디자인이다. 이는 두께가 단 2.5mm에 불과한 무브먼트 덕에 가능한 일.

자체 제작 셀프 와인딩 칼리버 SMA06을 넣었고, 파워 리저브는 52시간이다. 브레이슬릿은 메종 로고가 새겨진 맞춤형 폴딩 버클이 적용됐다.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고, 5월부터 전 세계 공식 판매점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33,900 스위스 프랑(약 6,400만 원)이다. 서울신라호텔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 국내 매장 입고를 기다려보자.
시계와 우주는 단짝. 라케타 바이코누르 시계가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