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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 제조사 포멕스(Formex)가 독특한 다이버 워치 리프 GMT(Reef GMT)를 출시하였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리지널 리프 모델의 GMT 격으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 요소와 다채로운 옵션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특징으로 한다.
포멕스 리프 GMT는 300m 방수 성능을 갖춘 316L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42mm 케이스를 사용한다. 케이스 3시와 9시 방향은 돌출 형태로 제작해 스크류 다운 크라운 보호 기능과 함께 균형감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선사한다. 24시간 스케일의 양방향 회전 베젤은 스테인리스 스틸 혹은 지르코늄 세라믹 베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총 6가지의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별도의 도구 없이 손쉽게 베젤 교체가 가능하며, 오리지널 리프 모델과도 호환된다.
다이얼에는 두 개의 타임존을 동시에 읽을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했으며, 베젤을 고정해 세 번째 타임 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이얼 가운데의 24시간 핸즈는 크라운을 통해 독립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다이얼은 선레이 피니시를 통해 오묘한 색감을 선사하며, 블랙·블루·화이트·그린·블랙/로즈골드·그린/로즈골드를 포함한 총 6개의 컬러 옵션이 제공된다. 또한, 슈퍼루미노바가 적용된 인덱스와 핸즈로 어두운 곳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보장한다.
반사 방지 처리된 사파이어 크리스탈은 시계 앞면뿐 아니라 케이스 백에도 들어가 있는데, 안쪽으로 COSC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셀프 와인딩 SW330-2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정교한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파워 리저브는 56시간. 아울러 스트랩 옵션도 다양한데, 패브릭, 가죽 스트랩 및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등 총 7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시 국내로 직접 배송이 가능하며, 가격은 배송비 포함 최소 2,335,600원부터 시작된다. 스트랩 및 베젤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어느 복장에나 잘 어울릴 시계이지만, 요즘 같은 한여름에는 휴양지 느낌 제대로 살린 웰런 오악사카와 조합했을 때 더 잘 어울릴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