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Porsche) e바이크 스포트(eBike Sport) 5세대가 공개됐다. 스포티하고 우아한 디자인은 포르쉐만의 감각적인 터치. 독일 전기 자전거 브랜드 로트와일드(Rotwild)와 협업했으며, 스튜디오 FA 포르쉐에서 제작한 탄소 프레임을 달았다.

도심이든 트레일이든 거뜬하다. 잘 달리고, 또한 재밌게 달릴 수 있다는 뜻이다. 핵심은 최대 85Nm 토크의 시마노 EP801 모터. 12단 시마노 XT Di2 전자 변속기와 최대 630Wh 배터리도 달았다. 복잡한 도심을 굽이굽이 비집고 달리든, 거친 오프로드를 가로지르든 문제없다.

전기 자전거의 정교한 매커니즘은 포르쉐 자동차와 닮아있다. 폭스(Fox)의 서스펜션 시스템이 거친 험로의 안정적인 주행을 약속하며, 4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된 마구라(Magura) MT7 디스크 브레이크가 강력한 제동력을 확보한다. 최대 1,000루멘 슈퍼노바 X 프로(Starstream X Pro) 전조등과 탑픽 비씬(Topeak BeSeen) 후미등으로 가시성도 확실하게. 어디서나 포르쉐의 아이덴티티를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10,920달러(약 1,577만 원).
자전거 생활자의 일상 속 아이템은? 히치의 김현욱, 김형중 대표를 만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