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Fender)를 대표하는 앰프 톤마스터 시리즈의 카달로그에 새 모델이 추가됐다. 슈퍼 리버브로 명명된 새로운 톤마스터 시리즈는 클래식한 진공관 앰프를 이전 모델보다 더 디테일하게 구현해낸 제품이다. 펜더는 이 톤마스터 슈퍼 리버브를 통해 현대 아티스트들의 까다롭고도 디테일한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력하게 피력하고 있다.
톤마스터 슈퍼 리버브는 1960년대 앰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증폭 회로와 4개의 10인치 젠센 P-10R 알니코 스피커 조합으로 구성된다. 리어 패널에는 5가지 감쇠 설정을 할 수 있는 셀렉터가 있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위한 USB 포트도 마련되어 있다. 사운드는 묵직하면서도 유니크한 편이며 가격은 2,000달러다.
조금 더 간편한 휴대용 개인 앰프를 찾는다면 펜더 머스탱 마이크로 같은 제품도 함께 참고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