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자악기 명가 펜더(Fender)에서 선보이는 ‘펜더 골드 포일 시리즈’. 60년대 개러지 록에서 영감을 받은 시리즈로서 재즈마스터(Jazzmaster), 텔레캐스터(Telecaster), 재즈 베이스(Jazz Bass) 모델을 포함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골드 포일 픽업으로 빈티지한 디자인과 클래식한 펜더 기타의 톤을 느낄 수 있다.
마호가니 바디의 재즈마스터는 쇼어라인 골드(Shoreline Gold) 및 캔디 애플 버스트(Candy Apple Burst)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B50 비브라토, 브라스 배럴 새들, 12인치 직경의 에보니 핑거보드, 재규어 스타일 컨트롤 플레이트 등을 특징으로 한다. 텔레캐스터는 재즈마스터와 마찬가지로 마호가니 바디 및 에보니 핑거보드, 캔디 애플 버스트 및 화이트 블론드(White Blonde) 컬러 옵션을 적용했으며, 골드 포일 미니 험버커(Mini-Humbuckers)로 유니크한 톤을 맛볼 수 있다. 재즈 베이스 모델은 선버스트(Sunburst) 및 소닉 블루(Sonic Blue)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골드 포일 싱글 코일을 통해 꽉 차고 펀치한 톤을 내뿜는다. 또한, 롤리팝 튜너와 C-셰입 메이플 넥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텔레캐스트 1,200달러, 재즈 베이스 1,300달러, 재즈마스터 1,400달러이다. 펜더의 새로운 기타 시리즈에 조합하면 딱 좋을 제품, 펜더 전통의 톤마스터 시리즈, 슈퍼 리버브 앰프도 함께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