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
)'
샌프란시스코의 테일러 스티치(Taylor Stitch)가 보스턴의 브랜드 트랙스미스(Tracksmith)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물론 이들은 각자의 브랜드 컬러가 있다. 테일러 스티치의 유니크한 헤리티지, 그리고 트랙스미스의 활동적인 스타일링에서 교집합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서로의 영역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상당히 성공적인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트랙스미스 x 테일러 스티치 캡슐 컬렉션은 총 6개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롱&숏 슬리브, 보머, 오버 셔츠, 헨리넥 셔츠, 그리고 트래버스 쇼츠다. 원단은 운동선수를 상정하여 트랙스미스의 R&D 부서에서 제작한 소재가 적용된다. 보머의 경우 가벼운 중량과 방수 및 방풍 소재를 전부 갖춘 Schoeller bluesign® 승인 패브릭이며, 헨리넥 셔츠는 체온 조절과 땀 흡수에 최적화된 메리노 울이 쓰였다.
한편 롱 슬리브는 조금 더 특별한 부분을 엿볼 수 있다. 재활용 원사로 제작되며, 제조 과정에서도 물이 사용되지 않고 CO2 배출 역시 극소량으로 제한되는 친환경 생산 공정이 적용된 소재다. 전반적으로 제품들은 상당히 가볍고 활동성이 좋으며, 다가오는 봄 시즌에 레이어드하기에 굉장히 좋은 특징들이 있다. 현재 프리세일 기간 기준으로, 컬렉션 중 가장 저렴한 롱&숏 슬리브의 가격은 58달러다.
Rela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