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밋 이어(Ultimate Ears)가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롤(Miniroll)을 선보인다. 로지텍의 음향 기기 브랜드로, 커스텀 이어폰으로 유명한 그 브랜드다. 스피커에는 실리콘 스트랩이 붙었다. 벨트나 자전거, 가방, 보트, 부츠 등에 부착하라는 의미다. 이는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에서 비롯됐는데,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어디든 갖고 다닐 수 있는 스피커를 원했기 때문.
무게는 매우 가벼운 279g. IP67 등급으로 방수 및 방진 기능에도 신경 썼다. 최대 1.2m 높이에서의 낙하는 물론 물과 먼지도 견딜 정도다. 크기가 너무 작다고? 맞춤형 드라이버와 베이스 라디에이터가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커스텀 이어폰 만들던 실력 그대로다.
실리콘 스트랩이 빛을 발한다. 가는 곳 어디에나 걸거나 고정 가능. 오라캐스트 기능은 미니롤 블루투스 스피커만의 또 다른 재미다. 미니롤 스피커를 무제한으로 페어링하는 기능이다. 한 번 충전하면 배터리는 최대 12시간을 견딘다. 가격은 80달러(약 10만 원).
에어팟과 에어팟 맥스가 새롭게 공개됐다. 에어팟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