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 황금을 통째로 써서 만든 초고가 에어팟 프로가 공개됐다. 이어팁과 외부 스피커, 충전 단자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금으로 덧씌운 이 제품은 러시아의 스마트기기 개조업체 캐비어의 작품. 케이스 중앙엔 캐비어의 크라운 로고를 새겨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은 한화 약 7,932만 원. 한쪽 귀 당 4,000만 원 꼴이다. 참고로 이 업체는 금과 다이아몬드, 투르비용을 장착한 아이폰 11프로를 약 8,190만 원에 출시해 완판한 기록도 있다고. 캐비어 에어팟 프로 골드 에디션의 제작 수량은 오직 1대. 구매자의 특권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세상에 단 1대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