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딩키(Hodinkee)와 제니스(Zenith)가 전설적인 제니스 엘 프리메로(El Primero)를 위해 다시 한 번 두 손을 맞잡았다. 1969년 오리지널 A386을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형태로, 그 특유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반영한 ‘제니스 크로노마스터 오리지널 호딩키’는 직경 38mm, 두께 12.6mm의 스틸 케이스로 제공된다.
크로노마스터 오리지널(CHRONOMASTER Original) 라인 최초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이번 타임피스는 이전에 선보인 적 없는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무광택의 오팔린 새먼(Salmon) 다이얼 그리고 3가지 그레이 컬러로 완성된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를 더해 현대적인 스타일을 완성한다.
무브먼트는 엘 프리메로 3600 오토매틱 고진동 0.1초 크로노그래프 칼리버를 장착했다. 이것은 엘 프리메로 칼리버의 최신 버전으로, 5Hz의 고주파로 작동하며 0.1초 단위로 시간을 표시한다. 311개 부품으로 구성되었고, 진동수 36,000VpH로 작동하며 6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제니스 크로노마스터 오리지널 리미티드 에디션 for 호딩키’는 호딩키 숍과 제니스 온라인 부티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단 300개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9,500달러. 한화로 약 1,248만 원 선.
단시간 측정 분야에서 특화된 랑에 운트 죄네 1815 라트라팡테도 넉넉한 41mm의 케이스, 고전적인 미감의 다이얼을 자랑한다. 클래식 크로노그래프의 매력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바로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