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스나이더가 디자인하고 타이맥스가 제작한 컬래버레이션 모델, 익스클루시브 토드 스나이더 x 큐 타이맥스 브레이슬릿 워치가 출시됐다. 콘셉트는 레트로 하이테크룩. 미래지향보다는 과거 회귀를 즐겨 찾던 그 흐름 그대로, 1970년대 클래식 스타일로 거슬러 올라갔다.
38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블랙 다이얼을 결합했고, 베젤과 인덱스, 핸즈 모두 실버 톤으로 통일해 깨끗하고 정돈된 인상을 연출했다. 덕분에 캐주얼한 아웃핏은 물론, 포멀한 복장에도 잘 어울려 데일리 시계로도 제격. 다이얼의 중앙에는 빨간 십자선을 얹어 FPS 게임 속 총구의 과녁을 연상케 만드는데, 무난하면서도 한 번쯤 시선 두게 만드는 개성이 있다. 또한, 배터리 해치 장착 모델로 셀프 배터리 교체도 거뜬하다. 가격은 179달러. 토드 스나이더 공홈에서 독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