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브랜드 유니매틱, 그리몰디 밀라노가 만나 당신의 허허로운 손목 위를 따듯하게 덮어주러 왔다. 같은 하늘을 머리에 이고 성장한 두 브랜드 시너지는 모델로 우노 U1-GM로 표현됐고, 깔끔한 실루엣이 인상적이다. 1970년대 전문 다이버 워치 정수를 그려낸 이 물건, 일단 색감에서 마음을 사로잡는다.
316 브러시드 40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120클릭 단방향 베젤을 적용했다. 슈퍼 루미노바 BGW9 화이트 마커가 적용된 상큼한 오렌지 다이얼이 상큼 터지는 매력을 발산하며, 동일 색상 스트랩이 시선을 끈다. 오토매틱 칼리버 세이코 NH35A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파워리저브는 41시간이다. 방수는 300m 지원한다.
케이스백에는 그리몰디 밀라노 로고를 각인해 만남을 진하게 기념했고, 개별 번호도 부여했다. 100개 한정 판매한다. 아울러 유니매틱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왼손잡이를 위한 디자인으로 그 의미를 더하는 중. 가격은 793유로, 한화 110만 원 선.
주황 스트랩에 끌렸다면, 나이젤 카본과 컬래버한 U2-NC도 눈여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