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시계 제조업체 위블로(Hublot) 역시 LVMH 산하의 브랜드로, 2022 LVMH 워치 위크 버추얼 워치쇼의 일환으로 최신작을 발표했다.
2017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기계식 골프 시계, 위블로 빅뱅 유니코 골프의 오렌지 카본 컬러웨이를 선보인 것.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45mm 케이스는 탄소 섬유와 오렌지 탄소 텍살륨으로 제작되었으며, 무브먼트는 MHUB 1580 칼리버가 탑재되었다. 2시 방향의 노란색 푸셔를 사용해 점수를 기록할 수 있고, 4시 방향의 실버 푸셔로는 스트로크 카운터를 0으로 재설정해 사용자가 다음 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6시 방향 카운터는 총 스트로크 횟수를 표시하고 동시에 업데이트된다. 8시 방향 푸셔는 T자형으로, 메커니즘을 재설정한다.
더불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는 스켈레톤 다이얼, 탄소 섬유 질감의 블랙 러버와 오렌지색 송아지 가죽 스트랩이 장착되어 있으며, 오렌지색 패브릭 스트랩도 함께 제공된다. 단 100개만 한정 판매되며, 32,500달러(한화 약 3,910만 원)로 책정되었다.
2022 LVMH 워치 위크를 통해 공개된 ‘제니스 데피 익스트림 카본’도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