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스(Oris)가 프로 다이버 라인에 다이브 컨트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에디션은 세트로 구성된 상품으로, 스트랩 교체용 툴과 추가 러버 스트랩, 그리고 스페셜 케이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전 세계 500개 한정 수량으로 나왔다.
이 시계는 오리스 774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 48시간 파워리저브에 100기압 방수를 지원한다. 또한, DLC 코팅 처리가 들어간 51mm의 티타늄 블랙 케이스에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를 채용했으며, 동시에 자동 헬륨 배출 벨브가 있어 다이버 활동 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다이브 컨트롤 리미티드 에디션은 해저 개발산업에 종사하면서 대부분의 작업 시간을 바닷속에서 보내는 스위스 출신 산업 다이버, 로만 프리쉬크네트와 체결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제작해 더욱 의미가 깊다. 로만과 함께 개발한 회전 안전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잠수 중에 다이빙 베젤이 지정된 위치에 안전하게 잠기도록 설계하는 등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