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경기를 위해 제작한 손목시계 리베르소(Reverso) 컬렉션 탄생 90주년 기념,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히든 트레저가 공개됐다. 만약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귀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를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그들의 명화가 담긴 이 아이템을 꼭 쥐고 싶을 거다.
화이트 골드 27.4 x 45.6mm 케이스에 미니어처 페인팅과 전통 그랑 푀 에나멜링 기법으로 <여인의 초상>, <제네바 호수의 풍경>, <해 질 녘 몽마루즈에서> 작품을 무려 80시간의 공을 들여 표현했다. 인하우스 에나멜링 공방을 가진 브랜드의 섬세함, 그 진가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개수는 딱 10개로 제한됐다.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822/2를 탑재되었고, 파워리저브 약 42시간이다. 방수는 30m 지원. 검정 악어 스트랩이 적용됐다.
이번에는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를 손목 위가 아닌 페이지로 만나보자. 이 아트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