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스(ORIS)가 4,000m 방수를 지원하는 다이빙 워치 아퀴스 프로 4000M(AQUIS PRO 4000M)을 발표했다. 심해 다이빙에 특화된 시계답게 베젤 잠금장치가 달려있는데, 이는 다이버가 타이머 눈금을 안전하게 고정하고 잠수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것. 베젤을 둘러싼 고무 모서리를 들어 올려 조작하는 방식이다. 티타늄 재질 케이스에 자사 무브먼트인 칼리버 400을 탑재했다. 경쾌한 파란색 러버 스트랩이 적용됐으며, 12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지원한다. 4,000m의 압도적인 방수 기능으로 지구의 어떤 바다라도 누빌 수 있을 듯. 가격은 6,200달러(약 818만 원).
보다 전위적인 디자인이 취향이라면 MB&F의 타임피스를 추천한다. 자동차와 항공기의 공기역학적 원리를 시계에 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