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알루미늄 케이스가 시선을 끄는 이 물건의 정체. 덴마크 음향기기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선보인 이어폰 베오플레이 일레븐(Beoplay Eleven)이다. 브랜드가 정밀 공예로 완성한 마스터클래스라고 칭할만큼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며 ANC 기술 또한 전작 대비 월등히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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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플레이 일레븐 무선 이어버드는 브랜드에서 지금까지 출시된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소음 제거 기술을 지녔다. 베오플레이 EX 모델에 비해 2배 더 우수하며, 투명도 모드는 1.8배가 향상되었다고 브랜드는 밝혔다.
각 이어버드에 9.2mm 드라이버를 탑재했고, 마이크는 총 6개를 넣어 선명한 통화 품질을 자랑한다. 아울러 메시 패딩 처리를 통해 바람 소리까지 효과적으로 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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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실리콘으로 만든 부드러운 인이어 피스로 착용감까지 뛰어난 이 아이템. 충전 케이스 포함 최대 총 28시간 사용할 수 있고, 이어폰 완충에는 90분이 소요된다. 전작과 달리 배터리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이번 모델의 큰 특징 중 하나. IP57 방수 등급이 적용됐다. 색상은 내추럴 알루미늄과 코퍼 두 가지다. 가격은 69만 9천 원으로 12월 중순 국내 입고 예정.
알루미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물건이 또 있다. 리모와가 그루브 패턴을 새롭게 변주해 출시한 캐빈 옵티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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