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싸늘하게 귓가를 스치면, 호빵보다는 모자 생각이 절실해진다. 브랜드 멜린(Melin)이 내놓은 에비에이터 서멀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귀까지 따뜻하게 보호한다. 눈 오는 날에도 머리에 얹으라고 방수 능력 지참한 이 제품은 기능성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의 환상적인 컬래버를 보여줄 심산.
울과 폴리 소재 위에 물은 물론 얼룩까지 범접할 수 없도록 마감했고, 인조 모피를 풍성하게 안감으로 적용해 보드라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머리에서 겉돌지 않도록 똑딱이를 달아 핏을 완성했다. 온라인숍에서 120달러, 한화 약 13만 원에 판매 중이다. 본격적인 한파가 예고된 지금, 서두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