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앰프로 유명한 마샬(Marshall)이 작년에 출시되었던 마샬 메이저 III에 살짝 기능을 추가해 신제품을 내놨다. 이름도 한 끗 차, 메이저 III 보이스(Major III Voice)다. 접이식 디자인, 40mm 드라이버, 3D 경첩 등 많은 것이 비슷하지만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추가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포인트. 음성 버튼을 길게 누르면 똘똘한 비서가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메이저 III는 한 번 충전으로 30시간 재생할 수 있었지만, 무려 배터리 사용 시간이 두 배로 늘어 최대 60시간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메이저 III 사용 후기에 따르면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장시간 착용 시 귀 압박으로 불편하다는 평이 꽤 있었는데, 그 부분은 해소가 되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