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
)'
007 시리즈 하면 어떤 이들은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을 가장 먼저 떠올리겠지만, 가방을 떠올릴 사람 또한 적지 않다. 둔탁한 ‘철커덕’ 소리를 내며 열리는 서류 가방은 분명 007을 상징하는 이미지 중 하나. 마침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본드 역이 될 ‘노 타임 투 다이’가 개봉을 앞둔 시점에서, 리모와(RIMOWA)도 007시리즈의 향수를 상기시킬만한 아타셰 골드 브리프케이스를 출시한다.
전통적으로 아타셰 라인은 클래식한 라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버무려낸 디자인을 갖고 있다. 리모와 특유의 그루브 패턴은 가로형으로 선명하게 새겨져 있으며, 가장자리는 둥글게 마감해 한층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외장은 제품 이름 그대로 금색을 온통 두른 덕분에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소재는 (당연하게도) 알루미늄이며, 내부 안감은 이탈리아산 가죽을 사용해 더욱 안전한 소지품 보관에 신경을 썼다. 부피는 최대 1.9L이며, 핸들을 제외한 제품의 사이즈는 높이 39.5cm, 너비 46.5cm다. 중량은 3.4kg으로 무게감이 조금 있는 편. 디자인과 생산은 모두 독일에서 이뤄졌다.
Rela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