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DSPTCH)가 가방 속을 파고들었다. 거푸집 말고 인서트를 제작해 소지품 정리에 나선 것. 얽히고설킨 당신의 일상을 오밀조밀 정리해 줄 디스패치 토트 인서트는 노트북 수납공간도 설계해 다른 시중 백인백 제품들과는 확연히 퀄리티가 다르다. 특허출원 중이라니까 말 다 했지 뭐.
종류는 가로형 랜드스케이프, 세로형 포트레이트 두 종류로 구성됐다. 이들 모두 인서트 중앙에 패딩 노트북 주머니가 적용되어 있는데 전자는 13인치, 16인치 중 원하는 크기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세로형은 13인치 제품만을 넣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물병을 단단히 포박시킬 수 있는 슬리브와 메시 포켓, 무언가를 걸 수 있는 D링 등 립밤 같은 작은 소지품부터 수첩, 이어폰 케이스, 케이블 등을 조리 있게 정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발수 DWR 코팅된 410D 나일론을 겉감 소재로 사용해 내구성 또한 최고다.
아울러 단단한 구조로 만들어져 가방 속에서 쓰러지지 않는 꼿꼿함까지 선사한다. 가격은 한화 약 9만 원이다. 자신의 가방 크기와 맞지 않는 인서트 사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구매 시 홈페이지에 들러 사이즈 체크 꼼꼼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