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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스캔해 사운드를 조정하는 드비알레 최초의 무선 이어폰 제미니
2022-04-04T14:32:07+09:00
Devialet Gemini
$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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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모양이 다 다른데, 소리도 다 달라야 하지 않겠어?

프랑스의 오디오 기기 브랜드 드비알레(Devialet)가 자사 최초의 와이어리스 이어폰 제미니(Gemini)를 출시한다. 무선 이어폰에서도 드비알레의 정체성은 여지없이 드러난다. 브랜드의 간판 모델이기도 한 팬텀 시리즈 스피커를 쏙 빼닮은 디자인이 이 작은 이어폰에도 그대로 들어간 것을 보면 브랜드 아이덴티티 하나는 확실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항상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인 브랜드답게, 드비알레는 첫 와이어리스 이어폰 제미니에도 노하우를 가득 담았다. 특히 EAM(Ear Active Matching) 기술은 놀라울 따름. 제품의 구성품에는 4개의 실리콘 이어 팁이 있는데, 이것까지 포함해 사용자의 귀를 스캔한 뒤 이퀄라이저로 각 개인에 맞는 사운드를 조정하는 기능이다. 물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도 기본 적용이다.

배터리 수명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 시 6시간이지만, 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8시간으로 늘어난다. 충전 케이스는 24시간의 재생 시간을 더 지원한다. 이 둘을 합치면 시중 제품 사이에서도 꽤 넉넉한 축에 속하는 셈. 구글 어시스턴트와 애플 시리를 모두 지원하며, 블루투스 5.0에 퀄컴 aptX 코덱 사양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29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