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은 곳까지, 2023 튜더 블랙 베이

수심 깊이 내려갈 수 있어 붙인 이름 튜더(TUDOR)의 블랙 베이(Black Bay). 새로 출시된 블랙 베이는 41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버건디 베젤로 마감했다. 양방향 회전 시스템을 갖춘 셀프 와인딩 기계식 무브먼트로, 크로노미터 공식 인증을 받은(COSC) 매뉴팩처 칼리버 MT5602-U가 탑재됐다. 70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200m까지의 방수를 자랑한다.

브랜드 최초의 다이버 워치를 현대적으로 구현한 블랙 베이 54도 선보인다. 37mm 스틸 케이스로 클래식한 비율을 유지하고, 매뉴팩처 칼리버 MT5400 무브먼트와 200m 방수로 기술력을 끌어올렸다.

블랙 베이 라인은 블랙 베이 31/36/39/41로도 확장됐다. 부드러운 곡선형 케이스와 반짝이는 베젤이 세련된 이미지를 더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매뉴팩처 칼리버 MT5201 무브먼트를 갖췄으며 100m까지 방수된다.

블랙 베이 GMT는 버건디와 블루 컬러로 낮과 밤을 표현한다. 24시간 양방향 회전 베젤과 조화를 이루는 오팔 컬러의 다이얼이 인상적. 매뉴팩처 칼리버 MT5652로 작동하며 다른 나라의 시간을 동시에 설정할 수 있다. 약 70시간의 파워 리저브, 200m 방수를 제공한다. 튜더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479만 원부터.

시계 끝판왕 파텍 필립의 2023 컬렉션도 공개됐으니 구경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