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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시계가 한국에 들어선다
2026-03-25T13:29:56+09:00
벌케인 한국 공식 진출

빈티지 헤리티지의 부활, 벌케인 한국 공식 진출.

대통령이라는 직함을 가장 잘 나타내는 시계 브랜드를 꼽는다면, 단연 벌케인(Vulcain)일 것이다. 미국 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을 시작으로 아이젠하워, 리처드 닉슨, 린든 존슨 등 셀 수 없이 많은 수장의 손목을 책임졌으니. 신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할 때마다 시계를 선물하는 그들의 관례는 1953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내로라하는 그 명성이 바다를 건너 상륙했으니, 벌케인이 공식적으로 한국에 진출한다.

벌케인 한국 공식 진출 크리켓
©Vulcain

벌케인은 세계 최초로 알람 기능을 탑재한 손목시계를 대량 생산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그 주인공인 크리켓(Cricket)은 벌케인의 대표작이자 상징적인 모델. 무브먼트의 엑사토매틱(Exactomatic) 또한 브랜드가 자랑하는 특징이다. 이는 인카블록(Incabloc) 엔드스톤을 조정해 모든 위치에서 밸런스 휠 축의 마찰을 균일하게 만드는 특허 장치로, 어떠한 자세에서도 안정적인 정확도를 구현한다.

헤리티지도 헤리티지지만, 최근 벌케인이 다시금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컨설턴트이자 브랜드 총괄 디렉터인 기욤 라이데(Guillaume Laidet)의 손길 때문이다. 니바다 그렌첸(Nivada Grenchen), 엑셀시오르 파크(Excelsior Park) 등 빈티지 워치 브랜드를 재건해 제2의 전성기를 안겨주고 있는 그의 행보는 가히 독보적. 벌케인 또한 그의 지휘하에 오리지널 크리켓 36mm 복각 제품이 탄생했다.

벌케인 한국 공식 진출은 레이몬드웨일, 볼, 파브르루바, 에포스 등 다양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를 유통하는 바스토르에서 맡는다. 구매는 워치메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크리켓과 더불어 스킨다이버(Skindiver), 그랜드 프릭스(Grand Prix), 모노푸셔(Monopusher) 등 여러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시티즌의 상징과도 같은 기술, 에코드라이브. 50주년을 맞이한 혁신을 기념하는 시계가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