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의자로 유명한 일본 브랜드 니체어 X(Nychair X). 같은 이름을 가진 브랜드 대표 모델 니체어 X가 칼하트윕(Carhartt WIP)과 시너지를 냈다. 1970년 다케시 니이(Takeshi Nii)가 디자인한 니체어 X는 폴딩 체어로 야외에서는 물론 특유의 고급스러운 무드 덕에 집안에서 사용해도 훌륭하다. 의자와 함께 놓으면 좋을 오토만도 함께 선보였다.
소재는 구라시키 돛천 캔버스를 사용했다. 짱짱한 내구성이 특징. 색상은 칼하트윕 워크웨어를 연상시키는 해밀턴 브라운(Hamilton Brown), 일명 된장 컬러를 적용했고 정사각형 패치에 로고를 넣어 두 브랜드의 협업의 의미를 새겼다. 다리 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 발걸이는 너도밤나무 소재를 써 안정감을 더했다.
두 품목 모두 일본에서 제작됐다. 니체어 X는 50 x 42 x 35cm, 오토만은 50 x 42 x 35cm 크기다.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의자가 788달러(약 110만 원), 458달러(64만 원)이다.
니체어 X처럼 시간이 지나도 낡지 않는 디자인이 있다. 클래식카를 끊임없이 현재로 소환하는 것도 같은 맥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