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기반 음향 기기 브랜드 녹스(Nocs)에서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한 스피커가 출시됐다. 레드 닷 디자인상 수상에 빛나는 모노리스(Monolith) 축소판, 녹스 미니(MINI) 스피커다. 녹스 스튜디오 사운드 본질을 보다 작은 몸체에 녹여낸 제품. 덴마크에 본사를 둔 스캔-스피크(Scan-Speak)의 드라이버를 탑재해 뛰어난 음감을 선사한다. 풀레인지 3.5인치 드라이버 2개가 탑재됐다.
베이스는에는 소르보탄(Sorbothane) 패드를 적용, 진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더욱 뛰어난 청취 경험을 준다. 튜닝된 서브우퍼 모듈은 심장을 울리는 더욱 깊은 베이스를 들려준다고. 여담으로 제품 생산을 지난 몇 년간 중국에서 진행했지만, 다시 스웨덴과 유럽으로 이전했다. 품질 향상은 물론 AS와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도록 말이다. 녹스가 완성도에 얼마나 힘을 싣는 지는 이러한 대목에서도 드러난다. 크기는 270 x 230 x 106mm, 무게 3.3kg. 녹스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110만 6천 원.
스웨덴 감성 느꼈다면 이번엔 뉴욕으로 가자. <이서진의 뉴욕뉴욕 2>을 따라가면서 즐기도록 길을 깔아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