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밤이, 해가 지면 마성의 매력 드러내는 스니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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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출시된 이후 버전을 달리해 가며 37년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 온 뉴발란스 990 모델. 그 다섯 번째 버전인 990v5가 남의 손을 좀 탔다. 캐나다 스트릿웨어 브랜드 헤이븐(Haven)을 만나 기존 실루엣은 지키고, 프리미엄 소재로 옷을 갈아입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 뿜어내는 중.

기존 990v5 어퍼에는 누벅 가죽이 사용됐지만 이 제품에는 돼지가죽 스웨이드, 통기성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메시를 토 부분에 적용했다. 아울러코듀라 AFT 패브릭으로 내구성까지 쓸어 담았다. 또한 부드러운 호윈 가죽을 탑 라인에 사용해 당신의 발이 부드럽게 신발 안과 밖을 오갈 수 있을 거다.

뉴발란스를 상징하는 측면 N 엠블럼과 힐탭 로고, 신발 끈 등에는 빛 반사 3M 리플렉티브(Reflective) 소재가 적용되어 어둠 속에서도 당신의 걸음이 영롱히 빛난다. 앤캡(ENCAP) 미드솔이 적용되었으니 착화감은 두말할 필요 없겠다. 어둠 속에서 환희 드러나니까 은둔형 인간이라면 스킵하고, 만약 당신의 마음을 훔쳤다면 헤이븐 공식 온라인 숍으로 달려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