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브라더스가 ‘버즈 오브 프레이’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2020년 2월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마고 로비의 할리퀸이 이끄는 걸크러쉬 히어로팀의 활약을 집중 조명한다고. 신인 감독 캐티 얀이 연출을, 각본은 크리스티나 호드슨이 맡았다.
조커와 헤어진 후 새로운 삶에 뛰어드는 할리퀸은 급기야 블랙 마스크, 빅터 재즈와 결전을 벌이는데. 블랙 마스크 역의 이완 맥그리거가 과연 어떤 연기를 펼칠 것인가도 작품의 관건이다. 어쨌거나 일단 예고편은 좋다는 평. 그러나 예고편 전문이란 처참한 혹평이 따라붙는 DC의 명예를 끌어올리는 결정타가 될 수 있을지 여부에는 기대와 의문을 동시에 받는 중이다. 진실은 4달 후 밝혀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