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워터 135 울트라마라톤(Badwater 135 Ultramarathon)은 세계에서 가장 힘든 마라톤으로 언급되는 대회 중 하나. 해발 2,548m에 이르는 마운트 휘트니 트레일헤드까지 217km를 횡단해야 한다. 섭씨 54도에 이르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달려야 하는 혹독한 마라톤이 누군가에게는 영감이 되었다. 디스트릭트 비전(District Vision)과 2XU의 협업은 그렇게 탄생했다.
새롭게 출시된 디스트릭트 비전 x 2XU 컬렉션은 총 10가지의 의류 및 액세서리로 채워졌다. 비대칭 어깨 지퍼가 포인트인 아노락은 초경량 통기성 원단으로 제작되었다. 편안한 착용감과 자외선 차단, 맞춤형 핏을 위한 후드와 허리 조절 기능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티셔츠와 싱글렛 또한 입은 듯 안 입은 듯 가볍고 편해 고강도 운동에도 적합하다.
하의는 5인치 숏부터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타이츠까지 길이별로 준비되어 있다. 몸에 딱 맞게 붙는 실루엣임에도 다양한 포켓이 구비되어 물품을 휴대하기 좋다. PWX 메시 압축 소재의 다리 및 팔 보호대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필수. 디스트릭트 비전이 아이웨어 맛집인 만큼 답게 코헤이 에어로 블레이드 Ti 선글라스도 놓치지 말자. 가격은 70달러부터 650달러까지 다양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계는 한창 올림픽으로 들썩거리는 중. 올림픽에 제일 진심인 브랜드가 있다면 오메가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