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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카메라를 떨구거나 소중한 카메라를 잃어버린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포커스 카메라 스트랩은 그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런던에 본사를 둔 하드그라프트(Hard Graft)가 만든 미니멀한 디자인의 스트랩은 단숨에 소장욕을 불러일으킨다.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가죽 제품을 사용하고, 제품마다 장인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아낸다.
포커스 카메라 스트랩 역시 가죽 제품에 대한 그들의 소신이 담겨 있다. 두꺼운 벨트 가죽으로 만들어졌고, 길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대부분의 카메라를 수용한다. 금속 분할 링을 이용하면 45인치에서 50인치(115~125cm)까지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데다 편안하게 이고 질 수 있도록 어깨 패드가 부착된 점은 그들의 노하우가 담겨 세심함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품격 있고 클래식한 포커스 카메라 스트랩은 클래식과 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판매되며 하드그라프트 홈페이지에서 20만 6천 원에 획득 가능하다. 가죽과 울에 누구보다 진심인 브랜드 하드그라프트의 ‘애드리브 숄더백’과 ‘캐리 온 슈트케이스’로 그 진심에 다가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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