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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글로벌 축구 전용 OTT 플랫폼 피파플러스(FIFA+)를 론칭한다. 축구 팬들은 경기 다시 보기, 하이라이트, 골 기록 장면 등을 피파플러스에서 볼 수 있게 된다.
피파플러스의 메인은 실시간 경기 영상이다. 올해 말까지 매년 라이브 매치 4만 개 영상이 제공되고, 6개 대륙 100개 안팎 국가가 참여한다. 그중 1만1,000개 영상은 여자축구로 구성된다.
과거 빅매치 영상도 제공된다. 11월 카타르 월드컵 개막에 앞서 역대 남녀 월드컵 주요 경기 영상을 담아 최소 2,000시간짜리 영상과 함께 남자축구 400개 대회, 여자축구 65개 대회에 대한 정보와 데이터도 공개한다. 그 밖에도 호나우지뉴, 리오넬 메시, 카를레스 푸욜 등 세계 축구 레전드급 스타들과 과거 대표팀 주장들, 역대 월드컵 득점왕(골든부트), 한국 축구 역사, 여자축구사에 획을 그은 스타들에 대한 영상을 선보인다.
현재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으며, 6월부터 6개 언어가 추가된다. 홈페이지와 안드로이드, iOS에서 앱으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무료다.
피파플러스의 광고 모델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의 내한 소식도 함께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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