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 월 데스크(Flow Wall Desk)는 벽에 거는 책상이다. 마치 인테리어 소품처럼 벽면에 자리하다가 독특한 경첩 시스템 덕 상판 부분을 들어 올려주면 유용하고 심지어 아름다운 실루엣이 완성된다. 고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벽에 딱 붙어 있으니 공간 활용도를 높여주고 시각적 리듬감을 부여한다. 기능과 예술을 아주 매혹적으로 결합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다. 단순히 집뿐만 아니라 도서관, 호텔 등 어디에나 적용해도 좋을 듯. 빗살 모양으로 둥글게 주위를 감싸 프라이버시도 사수해준다. 접힌 크기는 길이 100 x 너비 56 x 높이 91cm이며, 최대 18kg 무게를 견딘다.
이 데스크가 놓일 공간에는 쓰레기통조차 아무거나 들일 수 없을 거 같다. 최소 노르딕 감성 초호화 페달 휴지통 Vipp 러비쉬 정도는 놔 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