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의 단골 소재인 스테인리스는 내구성과 보온성이 탁월하지만, 음료 고유의 향과 맛을 변질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퓨리스트는 이러한 문제점을 그저 아쉬움으로 남겨두지 않고, 기술력으로 해결해 음료의 맛을 순수하게 유지시키는 보틀을 만드는 브랜드다.
음료 고유의 맛이 절대로 손상되어서는 안 된다는 신조를 실현하기 위해, 퓨리스트는 그들의 텀블러에 ‘연꽃 효과’에서 영감을 얻은 기술을 적용했다. 연꽃 효과란 외부 오염물질이 표면에 묻지 않고 깨끗하게 유지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퓨리스트의 Mover 18oz 워터 보틀은 외부는 스테인리스로, 내부는 유리로 마감한 이중 구조를 갖고 있다. 음료가 스테인리스에 닿기 전에 유리가 한 번 막아주기 때문에 음료가 변질하지 않는 원리다. 이 보틀은 따뜻한 음료의 경우 12시간, 찬 음료의 경우 24시간까지 온도를 보존한다. 이제껏 보온 효과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커피맛이 변하는 사태를 참아왔다면, 이젠 퓨리스트 워터보틀로 커피를 처음 내린 순간, 그 맛 그대로 오래오래 따뜻하게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