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나우플러스(Polaroid Now+)는 창의적으로 개선된 아날로그 즉석카메라로, 디지털과 필름의 장점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감성적인 폴라로이드 디자인을 고수한 채, 폴라로이드 모바일 앱을 통해 다섯 가지 새로운 렌즈 필터와 함께 조리개 우선 및 삼각대 모드의 두 가지 추가 도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 덕분에 다양하고 색다른 분위기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원격 셔터 해제, 셀프 타이머 켜기, 이중 노출 촬영, 조리개 조절 등과 같이 전작에서 사용하던 기능도 여전히 포함되었으며, 나우플러스 모델에서는 더욱 정교하게 조절 가능하다. 특히 앱 없이도 셀프 타이머 활성화, 이중 노출 등의 모드를 설정할 수 있고, LED 카운터를 통해 남아 있는 필름을 확인할 수 있다.
충전식 내장 배터리가 탑재되어 최대 15팩의 필름을 사용할 수 있다. 정사각형 프레임 안에 아이디어를 고정할 수 있는 삼각대 마운트도 포함되어 있다. 블랙, 화이트, 블루 그레이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고, 가격은 한화로 약 17만 원 선이다.
새로운 기능과 개선된 부분을 제대로 확인하고 싶다면, 폴라로이드 나우플러스의 전작 ‘나우‘와 ‘원스텝플러스‘도 함께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