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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디자이너의 독특한 시각으로 재해석된 페라리 308 ‘더 브롤러’
2022-05-19T21:02: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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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사나이를 외치는 듯한 페라리 308의 파격적인 렌더링.

많은 페라리(Ferrari)의 모델 중에서도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생산되는 차량은 더 특별하다. 역대 페라리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모델로 손꼽히는 308 역시 바로 모데나에서 탄생한 역작. 그런데 이 아름다운 페라리 308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이너가 있다. 바로 Carlos Pecino다.

영국의 차량 CGI 아티스트인 Carlos Pecino가 최근 공개한 페라리 308 ‘더 브롤러’의 렌더링 이미지는 고전에 대한 독특한 재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80년대 클래식 슈퍼카의 속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여기에 대단히 과격하고 공격적인 속성을 첨가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훨씬 거대한 차체와 외부로 드러난 엔진과 롤 케이지의 모습은 날것의 매력을 드러내며, 세련된 톤의 유광 블랙 컬러가 여기에 남성적인 매력을 한층 더해준다.

그의 작품은 렌더링 모델에 불과하지만, 이미 가상의 파워트레인 구성 또한 함께 공개했다. Carlos Pecino에 의하면 페라리 308 ‘더 브롤러’에는 맥라렌 720S의 M840T 엔진을 구상했다. 71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4.0리터 V8 트윈 터보차저 엔진이며, 최대토크는 770Nm 다. 또한 맥라렌 720S에서 엔진뿐만 아니라 모노케이지 2 패신저 셀 같은 구성도 따와서 함께 적용했다고 한다.

페라리 308 ‘더 브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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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 :
    4.0리터 V8 트윈 터보차저
  • 최고출력 :
    710마력
  • 최대토크 :
    770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