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문을 연 뉴욕 스니커즈 편집숍 패커(Packer)는 뉴발란스, 리복 등 스포츠 브랜드와 꾸준히 협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물론 아디다스도 예외는 아니다. ZX 9000, ZX 토션, 울트라부스트 등 여러 모델 위에서 조우한 두 브랜드가 이번에는 울트라 4D 실루엣에서 의기투합했다. 합이야 이미 여러 번 맞췄으니까 믿고 신어도 좋을 듯.
리테일숍들과 함께 컬래버를 진행하는 아디다스 컨소시엄이 내세운 실루엣은 프라임니트 및 메시 어퍼와 격자무늬 구조 4D 아웃솔을 접목한 울트라 4D. 유연한 스웨이드 돼지가죽이 적당한 무게감을 청록색, 파란색, 검은색이 세련된 조화를 이룬다. 아울러 텅과 깔창에 적용된 슈퍼맨 로고처럼 빨갛고 노란 패커 심볼이 활기를 더하는 중. 가격은 패커 온라인숍에서 한화로 약 28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