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몰라도 파허티(Faherty)만큼 편안한 팬츠를 만드는 브랜드도 찾기 힘들다. 그렇지 않아도 내 몸처럼 완벽한 착용감의 이 스웨트 팬츠가 스웨트 쇼츠 버전까지 나온다면? 다음 수순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이 가능하다. 파허티의 새 화이트워터 스웨스쇼츠는 올 시즌 가장 자주 찾게 될 매력적인 제품이다.
니트를 연상시키는 패브릭 혼방 소재는 상당히 미묘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을 주면서, 동시에 한없이 가볍다. 편안함에 가장 정확한 포커싱이 되어있는 팬츠인 만큼, 허리의 드로코드도 뛰어난 탄력과 간편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스웨트 쇼츠답게 수분은 순식간에 건조되는 타입. 복잡한 계산 없이 해변을 거닐며 편안하게 걸치기엔 거의 최적의 옵션이다. 또한 백 포켓을 마련하는 것도 잊지 않아 간단한 물품은 휴대할 수 있다. 가격은 98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