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운반을 위해 자신의 특기를 살리기로 한 리모와(Rimowa). 12병을 담을 수 있는 러기지 모양 트웰브 보틀 케이스(Twelve Bottle Case)를 선보였다. 각기 다른 병 크기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패드 쿠션 시스템을 갖췄고, 케이스가 열려 있을 때 균형을 잃고 넘어지지 않도록 두 개의 받침과 이동 중에는 병 앞에 세이프티 바를 고정해 안정성에 초첨을 맞춘 흔적이 보인다. 바디는 알루미늄으로 제작했고, 내부는 보드라운 극세사, 핸들은 가죽을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은 모습. 크기는 84.5 x 35.5 x 46cm, 용량은 25L이다. 리모와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1천 196만 원.
어떤 와인을 담을지 고민 중이라면, 아직은 낯선 내추럴 와인의 매력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