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한 협업 제품들을 선보였던 에스토니아 출신 래퍼 토미 캐시(TOMM¥ €A$H). 그는 아디다스와 만나 세상에서 가장 긴 슈퍼스타를 내놨고, 메종 마르지엘라와는 빵 슬리퍼를 출시해 그의 독특하고 마이너한 취향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그가 이케아와 이런 가구를 선보이겠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범상치 않은 사진을 포스팅했다.
이름은 로아파(LOAFA)로 반질반질 윤기 흐르는 빵 모양 소파다. 마치 앉으면 옷에 기름이 묻을 듯 광택이 흐르는 소파 위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토미 캐시 발에도 빵 신발이 신겨 있어 글루텐 러버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출시일은 미정이며, 그의 인스타그램 멘트를 보아 머지않은 기한 내 이케아 매장에서 만나볼 수도 있을 듯. 크기는 약 280 x 389cm.
토미 캐시가 성장한 에스토니아, 그 매력적인 나라의 수도 탈린에 가면 이런 것들을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다. 48시간 동안 이 도시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가이드로 랜선 여행을 떠나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