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전기 자동차 회사 텔로(TELO)가 EV 픽업트럭을 선보였다. 4도어, 5인승 차량이다. 길이는 3.86m로 전기 미니 쿠퍼 SE와 같고, 이는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소형 픽업트럭 토요타 타코마보다 1.5m, 포드 F-150 라이트닝보다 1.98m 짧은 크기. 하지만 효율성을 위해 설계 프로세스의 모든 지점에서 공간을 최적화하도록 고안되었다. 무게는 약 2,000kg로 테슬라 모델 Y보다 약간 가볍다.
단 4초 만에 0-60mph 가속에 4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380kW(500hp) 마력을 내는 두 개의 배터리가 적용되어 있다. 550km 주행이 가능하고 20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200km이다. 가격은 49,999달러(약 6,386만 원)다.
미국에서 뜨고 있는 도시,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개러지 ‘페트롤라운지’. 지금 기동성 좋은 전기차를 봤다면 이제 올드카를 느껴볼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