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 프로파일의 장점 중 하나, 보기에 예쁘다. 키보드가 단순히 업무를 위한 단순 기기가 아닌 취미 생활의 영역으로 넘어온 지금 곱상한 외모는 키보드 필수 덕목이 됐다. 키크론(Keychron)이 선보이는 K5 맥스도 그렇다. 일반 프로파일 스위치보다 31% 더 얄상한 게이트론 스위치를 사용해 완벽한 실루엣을 갖췄고, ABS+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만들어 견고하다.
2.4GHz, 블루투스 및 유선 연결을 지원하며, QMK/VIA 제공으로 사용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이중 사출 PBT 키캡은 기본. 가로세로 크기는 424 x 119mm, 키캡 포함 후면 높이는 23.5mm이다. 무게는 720g. RGB 백라이트를 지원하며, 핫스왑은 옵션 사항이니 참고할 것. 가격은 99달러(13만 원)부터다. 국내 정식 출시일을 기다려보자.
기계식 키보드 덕후들이 쓰는 키보드, 알고 싶었다. 그래서 임볼든이 여기 모았다. 무려 1천 만 원 넘는 돈을 쓴 사람을 만났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