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그녀와 함께하는 저녁 식탁 위, 이 둥근 유리병을 놓는다면 센스 넘치는 남자로 거듭날 거다. 여심 공략하기 딱 좋은 이유, 바로 여자들이 만들었기 때문. 벨기에 세 자매는 ‘클로버 진(Clover Gin)’을 위해 맛을 찾는 10개월간의 여정을 시작했고, 특별한 조합으로 이 술을 완성했다.
보통 진 제조 시 코리앤더, 카다멈, 주니퍼는 강한 베이스로 많이 쓰인다. 이들은 여기에 단맛을 배가시키기 위해 배를 첨가했고, 라벤더가 더해져 더욱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아울러 세 자매의 고향 풍경 속에 자리했던 클로버를 넣어 싱그러운 추억을 맛으로 구현했다. 총 14가지 식물이 이 한 병에 깃들어 있으며, 균형 잡힌 풍미가 향긋한 시간을 선사할 거다. ABV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