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친구가 모여 2004년 설립한 영국 시계 브랜드 크리스토퍼 워드(Christopher Ward)는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해 스위스의 시계 전문 기업인 Synergies Horlogeres를 영입한 후 그들만의 무브먼트와 특유의 버클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많은 브랜드가 그러하듯, 크리스토퍼 워드 또한 다이버 워치에 대한 포부 역시 대단한데, “1965년에 다이버 워치를 만들었다면 이렇게 만들었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C65 Trident를 선보이며 그 포부가 허울이 아님을 증명했다.
C65 Trident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크리스토퍼 워드는 괜히 더욱 갖고 싶게 만드는 C65 Trident Bronze SH21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브론즈와 딥 블루의 조합이 매력적인 이 모델 역시 SH21무브먼트를 사용하고 무려 120시간의 타임리저브를 자랑한다. 41mm 크기의 케이스는 3가지 다른 스트랩과 함께 매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