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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문화의 아이콘 ‘컨버스(CONVERSE)’가 미국 하이엔드 브랜드 ‘릭 오웬스(Rick Owens)’의 디퓨전 라인인 ‘다크쉐도우(DRKSHDW)’와 함께 새로운 소재의 ‘터보다크(TURBODRK) 척 70’을 출시한다.
터보다크 척 70은 컨버스 100년 역사 최초로 시도한 스퀘어 토에 오버사이즈 텅을 더해 클래식 척 실루엣을 왜곡시킨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지난해 출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컬래버 제품은 작년 버전과 같은 실루엣에 광택이 나는 레커 데님 소재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며, 다크쉐도우 라이선스 플레이트와 터보다크 라벨 등 릭 오웬스만의 디테일도 눈에 띈다.
새로운 소재의 마감으로, 변형된 실루엣이 더욱 돋보이는 터보다크 척 70은 블랙 하이 탑과 옥스 실버 로우 탑 두 가지 버전으로 선착순 발매 예정.
또한 이번 협업을 기념해 두 가지 컬러의 미니 백팩도 함께 선보인다. 탈부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과 암 스트랩으로 활용성을 더한 미니 백팩은 스크린 프린트한 컬래버 로고 커스텀 디테일과 릭 오웬스의 시그니처 블랙&펄 컬러 팔레트가 전면에 새겨져 눈길을 끈다.
컨버스 x 다크쉐도우 컬렉션은 내일(12일) 컨버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발매된다. 지난 6일 발렌시아가 51번째 럭셔리 하우스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서 공개된 화제의 협업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발렌시아가 x 뱅앤올룹슨 스피커 백’은 진정한 의미의 하이브리드라는 평가를 받으며 쿠튀르 컬렉션 쇼 이후 연일 이슈를 모으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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