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었다 폈다 하는 폴더블 TV가 ‘CES 2024’에서 소개됐다. 오스트리아 빈에 본사를 둔 C SEED의 N1이다. 커다란 병풍처럼 보이지만 TV가 맞다. 버튼을 누르면 커다란 기둥이 솟아오르며 5개의 마이크로 LED 패널이 매끄럽게 펼쳐진다. 이 모든 게 이뤄지는 시간은 85초. 화면 사이의 이음새는 보이지 않는다. ‘Adaptive Gap Calibration’이라고 하는 패널 사이의 간격 보정 기술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화면은 180도 회전할 수 있다. TV 화면을 펼쳐 커다란 스케일을 즐기고, 깔끔하게 접어 보관하면 끝. 가격은 137인치 20만 달러(약 2억 6천만 원)부터.
우리의 낮은 CES 2024보다 뜨거웠다. 기계식 키보드 엑스포 현장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