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증류소 다농 바이오가 오크 숙성 브랜드, 수록을 새롭게 선보인다. 그리고 이 첫 막을 여는 건, 수록 시그니처블렌드 1장-서막 CS. 한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가 오크통을 거쳐 새로운 술로 재탄생했다.
수록 시그니처블렌드 1장-서막 CS는 세 가지 타입의 캐스크를 사용했다. 숙성 기간은 짧지 않다. 짧게는 2년, 길게는 4년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해 마치 위스키와 같은 깊고 풍부한 맛을 냈다. 다양한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이 섞여 부드러운 단맛과 깊은 여운을 자아낸다.

첫인상은 부드럽고 달콤하다. 그 뒤로 우디함과 건과일, 허브의 여운이 은은하게 이어지며, 민트 및 탄닌의 구조감이 느껴지기도. 알코올 도수는 59도로 높은 편이지만, 부드럽고 풍부한 맛으로 알코올 부즈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가격은 14만 2천 원.
맥캘란의 200년을 꾹꾹 눌러 담은 책이 발간됐다. 이름하여 더 하트 오브 더 스피리츠 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