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반세기 하고도 17년 전, 1953년 당시 출시된 찰스와 레이 임스 부부의 태스크 체어가 다시 돌아왔다. 포-스타 알루미늄 바디는 파이브-스타로 업그레이드를 거쳐 더 견고해졌고, 알렉산더 지라드의 홉삭과 체커 장식으로 한결 화사하고 유니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한 마디로 오리지널 태스크 체어를 기반으로 텍스처와 컬러에 변주를 가미한 모델인 것.
홉삭의 경우, 몰딩 폴리프로필렌 베이스에 블루, 블랙, 레드 오렌지 등 감각적인 컬러의 폴리에스테르 레이어를 덧입혔고, 블랙앤화이트 체커 옵션은 패브릭 텍스처로 포인트를 더했다. 아울러, 공압 높이 조절식 메커니즘이 적용됐으며, 바닥 손상을 최소화하는 나일론 캐스터로 나무나 카펫이 깔린 공간에도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그저 앉기만 해도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마구 솟구쳐 오를 것만 같은 이 의자의 가격은 1,325달러부터. 구매는 dwr.com으로.